최근 홍제천을 걷는데 묘하게 조금 달라진 게 느껴졌다.뭔가 삭막하고 허전하고 이전과 달라진 듯 보였다.바로 이것, 그림이 사라진 것이었다...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홍제천 미술관은 있었는데 그림을 교체하려고 떼어냈나?그런데 그게 아니라고 한다.들리는 말로는 그림을 떼어낸 자리에 지자체에서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홍제천은 사람뿐만 아니라 우리가 보호하고 지켜야 할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수달도 서식한다고 하건만...그들도 밤에는 쉬어야 하고 자야 한다.그림이 있던 홍제천 풍경
4월 19일 10시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앞에는 서대문50플러스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이하 실천단) 팀원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오늘은 김미경 강사의 해설과 현장답사로 홍제천에 나타났다는 ‘수달’의 흔적을 찾아보는 날이다.20여 분 김미경 강사의 ‘수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 대한 해설이 진행되었다. 수달은 족제비과 포우류로 몸 길이 63~75㎝, 꼬리 길이 41~55㎝, 몸무게는 5.8~10㎏ 정도가 된다고 했다. 야행성이며 청각과 후각이 발달 되었고, 주로 좋아하는 먹이는 메기, 가물치, 미꾸라지라고 한다. 번식기는 1~2월, 임신기
2024년 4월 8일은 서대문50플러스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이하 실천단)에서 백사실계곡 생태 환경 탐방을 하는 날이다. 본 기자도 10여 년부터 몇 번 온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많은 곳이 농토로 변하고 주변 환경과 생태계가 파괴되어가고 있는 적은 없었다.실천단 탐방의 해설을 맡은 김미경 강사는 이곳이 2009년 11월 27일에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이 되었다고 했다. 생태경관 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지역으로서 환경부장관이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하여 지정 ·
바다의 날인 5월 31일 국회의원 윤미향·소병훈·서영교·서삼석·신현영·전용기·홍익표 의원과 동물권행동 카라, 핫핑크돌핀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양포유류 보호시설 바다쉼터 마련 국회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현재 국내에는 수족관 5개소에 큰돌고래 16마리, 벨루가 5마리가 콘크리트 수족관에 갇혀 전시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에서는 체험과 공연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그간 시민 사회는 수족관 고래류의 실질적인 보호 방안으로써 해양포유류 생츄어리(sanctuary)인 ‘바다쉼터’ 조성을 정부에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가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5개 공원에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해당 활동은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공원을 돌보고 가꾸는 서울그린트러스트 ‘공원의친구들 캠페인’과 지역 사회를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로레알코리아 ‘시티즌데이(Citizen Day)’의 하나로 한강사업본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로레알 그룹의 시티즌데이는 2010년부터 시작돼 전 세계 임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