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영재)는 민원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우리 동네 문화갤러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동네 문화갤러리는 민원인 대기공간으로만 쓰이던 유휴공간을 탈바꿈해 주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송산3동의 ‘모두의 민원실’ 3가지 사업 중 첫 번째 사업이다. 이곳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회화와 공예품 30여 점을 전시돼 있다. 작품은 매월 교체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원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공공기관의 분위기가 친근하게 개선되고,
의정부시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을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해 운영한다. 시는 4월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의정부시는 ‘2024년 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할 의정부 소재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여건을 확대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작년부터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25개의 전문․아마추어 예술인 및 단체가 50회에 걸쳐 시내 곳곳에서 버스킹과 다양한 분야의 찾아가는 공연 등을 진행해 시민과 기관(시설)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올해는 약 30개 팀(60회)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장소에서 거리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는
의정부음악도서관은 4월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의정부음악협회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의정부음악도서관과 의정부음악협회의 협업 공연은 2021년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 중이다. 지난해 총 4회, 455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4월, 5월, 9월, 11월 정기공연으로 진행한다. 우리 지역 전문 음악인들의 정기음악회를 통해 의정부의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고 시민에게 음악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음악회 첫날인 4월 20일 오후 4시에는 ‘音(음)을 따라온 행복’이 3층
의정부음악도서관은 4월 2일부터 두 달간 ‘‘오늘’을 먹고, ‘대중’과 함께 살아가는 국악’이라는 주제로 「월간객석」 편집장 송현민의 추천 컬렉션을 운영한다. 이번 명사추천 컬렉션에서는 박순아의 ‘노쓰코리아 가야금’, 박경소의 ‘가장 아름다운 관계’, 구이임의 ‘마주하다’ 등 송현민이 아끼는 음반 총 19점을 소개하고 도서관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악을 주제로 4월 4일부터 운영 중인 뮤직아카데미 강연도 송현민 편집장이 진행한다. 민족문화가 말살되던 일제강점기부터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이 유행하는 현재에
의정부시는 ‘제32주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맑은물사업소 1층 로비에서 ‘평화를 위한 물’을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뭄과 강수 패턴 변동, 수질오염에 따른 수자원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물 분쟁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회 작품들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 회원들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관람은 세계물의 날인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정부문화원(원장 윤성현)이 주최한 ‘제7회 문화가족 대동한마당’이 21일 의정부문화원 야외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15년에 처음 시작한 문화가족 대동한마당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시기를 제외하고 올해 7번째를 맞게 됐다. 또한 매년 3월 문화원에서 개최해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행사는 김동근 시장의 축사와 윤성현 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문화학교 수강생 등 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수업내용을 공유하고, 전통 놀이를 함께 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근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선보인 기획전시 ‘마주하다’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작가들의 시선으로 의정부의 삶과 기억을 조명하고, 의정부를 매개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의정부시 문화예술 자산인 백영수 작가의 의정부 정착 후의 작품을 선보였다. 신사실파의 일원인 백영수 작가의 회화를 비롯해 김현주, 조광희, 김윤하, 맨디리, 정혜연 작가의 회화, 설치, 영상, 아카이브 등의 작품은 다채로운 의정부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의 ‘오픈스튜디오’ 출신 작가들이 최근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신진 작가들의 창작여건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개관 이래 오픈스튜디오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오픈스튜디오는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진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작 활동을 통해 작가와 시민들 간의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는 9기 작가가 활동 중이며, 2024년 기준으로 18명의 작가들에게 작업실을 지원했다. 특히, 최근 오픈스튜디오 출신
의정부시가 겨울철에도 하천변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설치한 ‘난로 콘서트장’이 매주 주말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6개 도시하천을 문화예술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물쉼터를 기점으로 각 하천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조성 중이다. 지난해 설치한 발문쉼터(수변데크)에서는 가을부터 각종 행사, 공연, 버스킹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몽
의정부시와 서울시 강남구의 친선기념 음악회가 1월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는 2023년 7월 11일 양 도시의 자매결연 협약 후 추진한 문화예술 분야 첫 교류사업이다. 특히, 세계적 거장 금난새가 지휘자로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온라인 사전예매가 오픈 2시간 만에 매진되고, 공연 당일에는 사전예매 취소분을 기다리는 현장 대기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3악장’ 등 총 7곡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의정부시가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문화예술 교류의 물꼬를 텄다. 시는 1월 30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시-강남구 친선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7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에 따른 첫 공식 교류행사다.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시립합창단과 바이올린 홍해든, 피아노 고준성,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한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교육도시를 조성하고자 ‘제1차 문화‧교육정책 전략회의’를 열었다. 1월 19일 시장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문화학습국장, 문화예술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서 간 소통‧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주제로 백영수 미술관 가치보존 방안, 신규 문화공간 조성 및 활용, 청소년 힐링센터 활용 방안, 녹양 레저스포츠타운 조성 및 민락 국민체육센터 개관, 의정부디자인도서관 및 어린이
조각가 이혜선은 어느날 불현듯 떠오르는 잔상으로 부터일상의 가치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특별할 것 없이 지나왔던 나날들일상속에 있던 문양들을 무심코 손으로 따라 그리던 행위들,그 평범함 속에서 남아있던 잔상들에게 가칠글 부여한다. 보통의 일상에 시간을 더하면, 그 잔상들이 남아 특별한 가치로 남는다.
12월 19일(화) 17시. 강서 아트리움 대강당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 음악사랑 챔버오케스트라단(단장 김학로)은 의미 있는 연주회가 열린다.1998년 서울염동초등학교 김학로 교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함께 하면 교육현장에 새로운 변화과 기대속에서 교원13명 중심으로 ‘서울초등음악교사합주단’ 창단을 하면서 음악사랑 챔버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시작이 되었다.2000년부터는 강서양천지역에서 방학중에는 음악캠프로 열어 집중 훈련을 받으며 연주력과 팀웍을 다졌고 그 이후 해마다 학생, 학부모, 친지들을 초대하여 정기연주회를 열었다.그리
의정부시는 시민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문화공연형 교육 ‘양성평등 영화제’를 관람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양성평등의 가치와 여성들의 인권을 다룬 독립영화 6편(중‧단편)을 온·오프라인으로 상영한다. 온라인 영화제는 상영 기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오프라인 영화제는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인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지하철 1호선 회룡역 역사 내 3층)’에서 이틀간 진행한다. 참여한 시민들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7일까지 영화에 관심
의정부시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이 11월 23일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제19회 회룡시니어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룡시니어예술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전통 있는 행사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 275명의 어르신이 12개의 팀을 이뤄 통기타 합주, 한국무용, 합창, 사물놀이, 난타 등을 공연해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신우신협과 한국마사회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복지관
생의 긴 시간을 이방인으로 지낸 백영수, ‘화가와 공간을 연결하는 여행’을 주제로 한 전시에 이어 展에서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70년대의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소년’을 찾아‘공간의 문’을 넘어 백영수의 ‘소년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함께했습니다. 이번 展에서는 백영수의 대표적인 소제 ‘모자상’을 주제로 백영수가 담아내는 ‘무한한 사랑의 또 다른 이름’으로 피어나는 백영수의 작품세계를 소개합니다.-백영수미술관 학예연구실 PAEK YOUNG SU무한한 사랑의 또 다른 이름모자상母子
의정부시는 11월 16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이 경민현대미술관에서 ‘제19회 회룡시니어전시회’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회룡시니어전시회를 축하하는 자리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후 전시회장을 돌며 작품을 감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손끗으로 문화를 빗다’라는 부재로 마련했다. 서예, 사진, 미술작품 등 복지관 평생교육학습 강좌에서 제작한 어르신들의 작품 90여 점을 15~17일까지 전시한다. 김동근 시장은 “전시된 작품들 속에서 어
이진희작가는 실존적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사람과 사람의 만남, 그리고 스쳐가는 표정들을 기록하고 현대인의 이미지를 상징적 매체로 이용한다. 단단한 석재를 조각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위안과 안식을 얻는다. 우리의 인생살이 모습과 흡사한 갈고닦고 연마하는 모습들을 작업 속에 고스란히 작품에 표현해왔다.현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king왕들을 위한 보고서로 왕 권위의 상징인 왕관 또 최고임을 상징하는 왕관을 이용하여 현대를 살고 있는 수많은 왕들과 바쁜 생활 속에 자존감을 잃어가는 현대인을 위해 자신감과 존중의 왕관을 선물한다